현금 없는 사회가 더 가속화될까?

안녕하세요! 필리핀 카페에서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다니엘입니다! 최근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심심할 때 가끔 예능을 보는데요, 2018년에 나온 모 예능을 보다가 신기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이연복 셰프가 직접 우리리나 중화요리를 현지인들에게 판매해 보는 내용이었는데요, 중국인들이 결제를 할 때 현금으로 내지 않고 거의 QR코드를 이용하여 손쉽고 빠르게 지불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신용카드를 넘어서 더 편리하게 결제를 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도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이와 관련해서 "소비자 결제방식에 대한 사고방식"이라 불리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필리핀 사람들 역시 일반적으로 현금 없는 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무현금 거래란 점포 및 온라인 결제시스템에 의해 돈을 전자적으로 송금하는 방식을 일컫는데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전자지갑, 모바일 지갑, 온라인 송금 등이 그 예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결제 방식은 아직 현금이지만, 전통적인 방식인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다른 비접촉식 결제 방법을 시도할 용이가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5명 중 4명이 편의성, 속도, 혁신적인 지불 방법을 선호한다고 하고 또한, 필리핀 사람 10명 중 7명이 이미 지난 2년간보다 더 많은 횟수로 비접촉식 지불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과연 현금 없는 사회가 필리핀에서도 가능할까 라는 물음표에 연구 결과는 그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나왔다고 전하는데요, 이 연구의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어느 시점부터 현금 없는 생활을 보내려고 시도하거나 다른 지불 방식과 결합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 새부분의 현금 없는 거래는 현재 여행, 슈퍼마켓, 소매 부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데요,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전자상거래나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거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금 없는 거래의 인기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필리핀 사람들이 더 이상 불편하게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비자(Visa) 필리핀과 같은 기관들도 소비자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개발을 구상화하고 필리핀의 지불 방식 시스템을 반전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해결책을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금 없는 사회속에서 사는 편리함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상황 속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물리적인 상점과 사업체의 운영을 중단시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고 결제는 전자 상거래에 의존하는 것을 보면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비접촉식 결제 방법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사용되고 연구되고 있으며 이는 현금 없는 거래를 선택이 아닌 필수인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