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필리핀 관광 재개
    Philippines/About the World 2020. 7. 6. 11:19

    안녕하세요! 필리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니엘입니다! 한국이 여행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이번 주 필리핀 국내 최소 8개 공항에서 상업 항공편이 재개될 전망이지만 승객들은 더 많은 대기 시간과 새로운 위생 프로토콜에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필리핀항공(PAL)에 따르면 국제선 이용객은 출국 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며 국내선 이용객은 출국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6월 29일 부로 일로일로(Iloilo) 공항에서 마닐라, 클락, 롬블론, 레가즈피시나가, 카우야안, 팔라난, 마린토케 공항에서 상업 항공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공항과 항구의 개항이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갈베즈 covid-19 대책본부 의원장은 일반 지역사회 검역 하에 지역 간 육로이동은 허용되지만 공항과 항구의 상업 재개는 지방 정부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 로크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에 따르면 외국인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직 입국 허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로크 대변인은 정부가 이미 Covid-19을 위해 해외 필리핀 노동자들을 무사히 귀국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외국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필리핀인은 이중 국적을 갖고 있지 않는 경우 입국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가 24일 발표한 건강 권고안에는 마스크 착용, 온도 조절, 항공기 소독 등이 포함돼 있는데요, 권고안은 비행기와 공항의 승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여행객들은 건강 진단서를 제시해야 하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초기 온도 체크를 받아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먼저 해야하고, 모바일 티켓과 함께 얼굴이나 눈 스캔과 같은 다른 형태의 비접촉 기술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승객들은 손가방 하나만으로 가능한 한 가벼운 여행을 하도록 권장받는데요, 신문과 잡지는 더 이상 기내 반입이 금지되고 면세 판매도 제한된다고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항공기 및 터미널 내에서 의무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최소 1미터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객실 내에서 가능한 한 적게 움직여야 하며, 다른 승객에게 감염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는 것도 안된다고 합니다.

     

    필리핀항공(PAL)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항공사가 안전한 탑승 수속을 위해 "사회적 거리"를 전담하는 관리자들을 배치하였다고 하는데요, PAL 항공기도 매번 비행을 마칠 때마다 친환경 소독제를 사용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AL 항공기는 자체 특별한 여과 시스템이 있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다른 항공사들보다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PAL은 마닐라와 미국간의 항공이 운행 중이지만 미국 시민들, 거주민들 또는 다른 나라 여권 소지자들만 허용되었고 필리핀 사람들은 아직 국제선에 탑승할 수 없다고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