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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글리' 나야 리베라 소식Philippines/About the World 2020. 7. 10. 15:11
안녕하세요! 필리핀 카페에서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미드 '글리'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나야 리베라가 지난 6일 오후 4살 난 자신의 아들과 같이 보트를 타고 나간 뒤 한 호수에서 실종됐으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리베가의 아들은 홀로 보트 위에서 자고 있었는데요,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실은 11일(현지시간) 피루 호수의 물에 빠진 희생자가 TV 드라마 '글리'에서 큰 열연을 펼진 리베라(33)라고 확인했습니다. 크리스 다이어 경관은 기자회견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에서 '수색과 발견 작업'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리베라가 호수에서 익사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이어 경관은 이어 비극적인 사고 외에 어느 타살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었다며 덧붙였는데요, 목표는 여전히 리베라 양을 집으로 데려와 가족들에게 안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베라는 오후 1시쯤 자신의 아들인 조지와 함께 보트를 빌렸는데요,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예정된 반납 시간이 지났을 때,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가던 다른 이용객이 조지가 혼자 보트 안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 그날 밤 수색 구조팀의 일환으로 잠수 팀, 헬리콥터, 드론이 배치되었습니다.
조지는 엄마가 수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조사관들은 리베라가 결국 배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에릭 보안관실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조지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발견됐으며 수사관들은 배 안에서 성인용 구명조끼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의 아버지 배우 라이언은 가족들과 재회했는데요, 2018년 리베라와 이혼한 뒤 공동 양육권을 갖고 있습니다. 사건 담당자는 지난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리베라가 해안까지 갔다는 징후는 없으며 현재 수색작업의 초점을 물속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베라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음파탐지기와 같은 기술과 100명 이상의 인력이 적극적으로 수색을 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그녀를 찾기 위해 애한 경비대 헬리콥터와 약 5척의 보트가 동원되었습니다. 리베라의 실종에 대한 어떤 단서나증거를 찾기 위해 호수의 반을 수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호수 안의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 수색이 속도를 못 내고 있으며 호수 특성상 많은 나무와 식물들이 있어 자칫 물밑에서 얽힐 수도 있는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편 리베라는 4살 때 CBS 시트콤 '왕실 가족'에서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이어 '글리'에서 치어리더 산타나 로페즈 역을 맡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6시즌 동안 메인 캐릭터로 출연했습니다. 지난 2011년 '글리' 앙상블 캐스팅의 일환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어 2011년 콜롬비아 레코드와 음반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은 '글리' 배우 중 리베라를 최초로 솔로 가수 계약을 맺은 배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Philippines > About the Wor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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