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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위생 업체의 생존Philippines/About the World 2020. 7. 2. 14:59
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커피를 마시며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니엘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전 세계가 비상인 지금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저 같은 시민들은 전보다 훨씬 더 위생에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외출 후 손 씻기 정도는 평소에도 실천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택시나 슈퍼마켓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외출했을 때 입은 옷을 갈아입어야 좀 더 안심이 되는 실정입니다. 필리핀도 이제 호텔, 항공사, 상점 그리고 레스토랑 등도 이제 점차적으로 문을 열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에 트라우마가 생긴 고객들이 발걸음을 하기까지는 뭔가 사업체에서 철저한 위생 및 소독 작업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의 아르테미스 건강 연구 재단의 마르티나 학자는 '바이러스는 남아있기 위해 존재한다'라고 말했는데요, '보통 바이러스가 개체군에 더 오래 머물수록 덜 공격적이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걸린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르티나 박사는 "바이러스는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의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바이러스 염색체에 지나지 않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일반 막 위에 다시 지방층으로 둘러싸여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 막은 구식 세제에 의해 용해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걱정하는 고객들은 더 철저한 위생을 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가지 방법은 표면이 스스로 깨끗해지도록 하는 것일 수 있다는데요, 덴마크의 한 기업인 ACT 글로벌은 표면에 뿌릴 수 있는 투명 코팅을 개발해 미생물을 분해한다고 합니다. 이는 조명이 켜지면 반응하며 정상적인 실내조명과 함께 작동한고 1년까지 지속되지만, 이 기술의 효과는 얼마나 많은 빛이 사용 가능한가에 달려 있다고 하며 어두운 곳에서는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팅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코팅이 표준 거실의 채광과 동등한 8시간의 빛이 필요하다는데요, 사람들이 조금씩 여행을 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한 지역에만 머물던 바이러스 병원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위험도 있어 ACT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크리스토퍼는 신뢰를 회복하려면 추가 병원성 균 발병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조치가 절실하다고 했습니다.다른 글로벌 회사들은 자외선이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짧은 파장인 UVC는 유기체의 DNA를 파괴하며 솔라리스는 사람에게 덜 해로운 짧은 파장인 원 UVC를 사용하여 병원균을 가열하고 냉각시켜 이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또 드론을 청소도구로 이용하는 기업들도 있는데요, 이미 영국의 청소업체 5곳이 위생 드론 활용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1차 물량이 납품되었다고 합니다. 드론은 풍차의 터빈이나 급수탑을 청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훨씬 더 면적을 적은 노동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아직 인간의 노동을 이용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아직 전문적인 청소로 사람의 손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하는데요, 드론은 더 넓은 공간을 청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직 소독 방법에 대한 경험 및 지식 그리고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하네요.'Philippines > About the Wor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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