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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레스토랑과 콘도 전망
    Philippines/About the World 2020. 5. 19. 03:55

    안녕하세요! 필리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니엘입니다! 오늘은 필리핀의 레스토랑들과 콘도들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인데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지만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심각해 보입니다. 한 뉴스 기사에 다르면 필리핀의 경우 식당 절반이 문을 닫을 수가 있고, 재택근무(WFH) 조약이 사실 많은 사업장에서 효과가 없을 수 있으며, 중상위층 주거용 콘도미니엄 재고가 많이 팔릴 수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실 관련 부동상이나 고급 호텔과 리조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생겨난 새로운 '붐'이 일어 수요가 많이 증가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필리핀의 저명한 기업 중 하나인 테임즈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포럼에서 이치우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신규 음식점들은 높은 경쟁력과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처음 2년 동안 20~30%의 신규 음식점이 살아남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임대인들이 코로나로 인한 필리핀 봉쇄 기간 동안 운영되지 못한 식당들의 임대료를 안받기로 합의했지만 식당 점주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직원에게 월급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간접비로만 총비용의 40~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만약 당신의 수입이 40~60% 또는 0%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50~60% 정도의 비용이 나가고 있다면, 당신의 자본을 조달해야 하고 만약 이게 불가능하다면 점주들의 유일한 선택은 식당 문을 닫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년 전, 이치우는 식음료 부문이 전 세계 쇼핑몰의 20%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인터넷 쇼핑으로 패션시장이 이동함에 따라 지금은 전체의 60%나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경쟁은 심해지고 있는데 코로나가 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게 전문가들의 말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보자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임대료 하락과 경쟁자들의 몰락이 어쩌면 새로운 신규 자영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마닐라의 부촌인 BGC나 마카티의 월 1층 임대 공간이 1평방미터(sqm) 당 3천 5백페소(한화 약 8만 원)에서 4천 페소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신규 또는 신규로 비워지는 1층 용적률의 경우 월 임대료가 1평방미터랑 2500페소(한화 약 5만 원)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됩니다.

    이치우 대표는 주거 부문과 관련해 7월 이전에 모든 봉쇄조치가 해제되면 주거용 콘도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시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7월 이후, 이치우는 소규모 은행들이 미지급된 대출에 대한 요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자산이 "대량 청산"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더욱 긴밀히 상황을 지켜보아야 한다고 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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